육성재 육중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가수 육중완과 촌수를 정리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흔치 않은 육씨 성을 가진 두 사람은 집안에 대해 얘기를 하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촌수를 따져봤다.

육성재의 아버지는 "너는 마음 심자 돌림이지만 돌림자를 쓰지 않는다"며 "아버지는 '동,근'자 돌림이고 할아버지는 '수'자 돌림이다"고 말했다. 육중완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돌림자를 물었고 육중완의 아버지는 중완이 "'근'자 돌림이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육중완과 육성재의 아버지가 같은 항렬이라는 사실을 알고 폭소했다. 이어 육중완의 아버지는 "성재는 중완이한테 아재라고 불러야한다"고 알려주며 두 사람의 촌수 관계를 정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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