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며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므로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지만, 30일에 비가 내리면 한풀 꺾일 전망이다.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2도, 부산 26도, 대구 32도, 광주 33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다. 기상청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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