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9일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 30도를 비롯해 청주는 32도, 대구·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3도로 28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다음날인 30일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반가운 비 소식이 있다. 30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로 비(강수확률 60~80%)가 확대됐다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