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0~31일 세종호수공원 무대섬과 푸른 들판 일대에서 ‘제1회 세종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다.

㈜이웅종 컴퍼니가 주관하고 세종시가 주최하는 축제는 ‘행복한 교감, 아름다운 추억, 함께하는 가족문화축제’란 주제로 건전한 반려문화가 널리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전국의 반려동물소유자와 일반시민 1만여명이 참가한다.

축제엔 전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다이빙수영대회(한국 Dog 워터플라잉대회)가 열리며 노령견의 건강을 주제로 이웅종 천안연암대 교수, 김광식 한국동물병원협회 원장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특히 ▲반려동물의 행동교정과 심리치료를 내용으로 하는 반려견 교육세미나 ▲반려동물 스킨케어 ▲반려견 콘테스트 ▲반려동물 집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세종시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해마다 열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행복한 세종시 이미지를 만들고 세계적 규모의 대회도 끌어들이는 등 반려동물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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