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최근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30일에는 전국 곳곳에 단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중부지방에는 낮 한 때 비가 오금 오겠고, 전라도·경상도·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외의 지방도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아침과 낮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무더위 속 단비로 인해 30도를 웃돌았던 낮 최고기온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전국의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 역시 20~28도로 오늘보다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3도, 대전 25도, 부산 23도, 대구 27도에 그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