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2주년을 맞아 기존의 진부한 홍보에서 탈피해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맞춤형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원실 내 열린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열린 도로명주소 홍보관에는 도로명주소 기본체계 설명을 위한 모형도, 도로명판·건물번호판 등 실제모형, 도로명주소 연혁과 유래, 편리한 도로명주소 액자 현황판,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상영, 도로명주소 관내도 및 낱장형 안내도, 도로명주소 열람 검색대 등이 설치되어 있어 한 눈에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구는 도로명주소 홍보관 설치 완료 후 숭미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관공서 체험 일정 중 도로명주소 홍보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고 정확히 알게 되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도봉구 열린 도로명주소 홍보관

구는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지역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찾아가기 체험 등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민원실을 찾는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도로명주소 검색대를 활용한 내주소 찾기 등의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원실 내 열린 도로명주소 홍보관 설치로 구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하여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됐다”며 “친숙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홍보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로명주소가 조기정착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