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21일 715.64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15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4포인트(0.61%) 오른 715.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2750만주(잠정), 4조224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장 대비 0.38% 상승하며 714.09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지만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다시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5억원, 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36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기타제조(4.01%), 종이·목재(3.82%), 섬유·의류(3.56%), 출판·매체복제(2.58%), 제약(2.05%), 운송장비·부품(1.97%) 등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3.34%), 기계·장비(-1.4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OCI머티리얼즈(5.15%), 로엔(4.57%), 동서(3.07%), 이오테크닉스(3.37%), 컴투스(2.90%), 셀트리온(2.46%) 등이 올랐다. CJ오쇼핑(-1.84%), 다음카카오(-0.85%), 파라다이스(-0.81%) 등은 내렸다.

상한가 29종목 포함 441개 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5종목 포함 555개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49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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