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 광진구 단국대학교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단국대 간 정보보호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권현준 KISA 정책연구단장, 정경호 KISA 부원장, 송동수 단국대 사업단장(법과대학장), 정준현 법학과 교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단국대학교와 정보보호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교류에 관한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 내 정보보호 관련 전공학생과 사업단 소속 학생들에게 정보보호 관련 현장실습 활동을 포함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터넷진흥원 임직원은 단국대 내 학위과정 수업료 감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송동수 단국대 법학과 교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도래로 인문사회 각 영역에서도 정보보호 관련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통섭적 교육과 경험배양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