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지역혁신센터(RIC)인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센터장 김이곤·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지난 6월1일 여수캠퍼스 이공학실습관 세미나실에서 '2015년 스마트 플랜트 기계/배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 지역혁신센터(RIC)인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센터장 김이곤·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지난 6월1일 여수캠퍼스 이공학실습관 세미나실에서 '2015년 스마트 플랜트 기계/배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지난 3월16일부터 11주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14명의 교육생(기업체 위탁 교육생 포함)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센터는 오는 6월15일부터 스마트 플랜트 전기/계장 엔지니어 양성교육 을 시작하며, 6월12일까지 교육생(10명)을 모집중이다.

이 사업은 2015년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 간 컨소시엄으로 추진됐으며 플랜트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학 졸업예정자 및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30명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이 과정을 수료하면 플랜트 관련 업체 취업까지 알선한다.

이 교육에는 전공교수와 LG화학(주), YNCC(주) 등의 산업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플랜트 설계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는 컴퓨터 40대, CAD 및 3차원 설계 프로그램 등을 구비해 이론과 실습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남대학교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는 플랜트 엔지니어 인력 양성 시스템의 주축으로서 지역 플랜트 엔지니어 인력수급은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