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 10월 개최 예정인 은평누리축제를 더 많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내실 있는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만들기 위해 '2015. 은평누리축제 추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은평구 소재 기관과 사업체에 근무하는 축제운영 유경험자 또는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15일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응모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청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6월 중 심사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파발제

2015. 은평누리축제 추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40여명과 문화예술전문가 20여명을 포함, 60여명으로 구성하고 축제추진방향과 전반적인 추진사항 결정에 참여, 축제주관과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위원 위촉식은 6월 말 개최할 예정이며 위원의 임기는 누리축제 종료 후 평가 시 까지이다.

은평구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문화예술 전문가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추진함으로써 올해로 6돌을 맞는 은평누리축제가 서울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마을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www.ep.go.kr) 공고란을 참고 하거나 은평구 문화관광과(351-651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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