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구민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행복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달말까지 송파 구민과 송파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구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번 아이디어는 2015년 상반기 공모전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청렴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위한 아이디어와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및 행정운영·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아이디어 공모를 해 창의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약 80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29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채택한 바 있다.

응모방법은 온라인(송파구 홈페이지 www.songpa.go.kr → 구민참여 →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접수 가능, 6월말까지 접수한 아이디어는 7월 심사를 거쳐 8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은 창의성, 경제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선정,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김란수 성과관리팀장은 “최근 국제관광도시에 부응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주변의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증가하고 있어 높아진 구민들의 구정 관심 만큼 더욱 많은 아이디어가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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