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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안티 칼로리' 식음료 불티
최종수정 2015.06.06 09:06 기사입력2015.06.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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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단기 다이어트 목표를 세워 살과의 전쟁에 돌입한 소비자들을 위해 식사대용 또는 운동 전후 영양보충을 도와주는 저칼로리 식음료부터 칼로리 부담없이 마음 편히 먹고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까지 '안티 칼로리' 식음료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안티 칼로리 제품들은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203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 관리 돕는 '정식품 베지밀 A 두유'=올 여름 다이어트의 대세 아이콘은 '두유'다. 최근 인기 여가수 전효성의 몸매 비결로 두유가 언급되면서 두유 다이어트가 핫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두유는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면서 몸에 필요한 영양공급은 해주어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를 위한 식단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42년 전통의 두유 전문기업 정식품의 베지밀 A 두유는 한국인의 영양섭취를 고려해 과학적으로 영양성분을 설계한 건강음료로 다이어트 시에 아침식사 대용식 혹은 운동 전후에 영양보충 음료로 마시기에 좋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콩 본래의 좋은 영양소에 더해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맞게 비타민A, B1, B2, B6, C, D3, E, 나이아신, 엽산, 칼슘, 인, 아연, 철분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해 다이어트 시에 놓칠 수 있는 영양 밸런스를 맞추어 준다. 또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를 마시면 포만감이 오래가 식욕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콩의 속살을 고스란히 갈아 만든 베지밀 A 두유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는 롯데칠성 '잘빠진 하루 우엉차'=다이어트 시에는 물을 하루 2L이상 먹는 것이 추천된다. 물은 몸 속 신진대사율을 높여 여분의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맹물을 잘 마시지 못한다면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우엉차는 다이어트. 변비 예방 등에 효과가 있어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다. 뿌리채소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장운동 활성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가 국산 볶은 우엉을 깊고 진하게 우려낸 차음료 잘빠진 하루 우엉차를 선보였다. 경상남도 진주에서 재배한 100% 국산 우엉을 껍질까지 통째로 우려내 우엉 특유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제로 칼로리 차음료로 살찔 부담 없이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식이섬유 1000㎎을 함유해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는 100% 국산 볶은 우엉 추출액 문구를 넣어 정통 국산 우엉차임을 강조했으며 무균상태로 음료를 페트병에 채워 넣는 아셉틱(Aseptic) 기술을 적용해 우엉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맛있는 다이어트를 위한 켈로그 '스페셜K 고구마&바나나'=고구마와 바나나는 다이어트 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품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인 바나나와 고구마를 원료로 활용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리얼도 출출할 때 부담없이 먹기 좋다.
농심 켈로그가 새롭게 선보인 스페셜K 고구마&바나나는 스페셜K 제품 최초 쌀, 통귀리, 통보리, 통밀, 옥수수 등 5가지 곡물로 만든 통곡물 푸레이크로 구성되어 보다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 분말이 뿌려진 달콤한 푸레이크에 리얼 바나나 칩이 함유되어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스페셜K 제품 중 식이섬유 함유량이 가장 높다. 다이어트 중에 먹는 재미와 맛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달콤하고 든든한 고구마, 바나나를 추가해 보다 맛있게 몸매 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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