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혁신위원 기초단체장 몫으로 박우섭 인천남구청장과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등 3명을 추천했다.

김상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은 3명 가운데 한명을 혁신위원으로 임명하게 된다. 앞서 김 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 원외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 당직자 등 당 내부의 4개 그룹에 여성을 포함한 복수의 혁신위원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총회에서 혁신위원 후보들을 만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그는 이날 총회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지자체장 여러분들은 지방자치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최전선에서 국민과 당을 위해 노력하는, 당의 야전사령관"이라며 " 여러분들께서 새정치연합의 혁신의 최일선에 서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당을 중심으로 나서도록 하겠다"며 "당원과 국민들의 동의와 공감대 만들어내는 과정이 이번 혁신위가 할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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