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과 화성까지 인류를 보내게 될 차세대 로켓.[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더 먼 곳으로 여행
더 깊은 그곳까지
우주로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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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강력한 로켓은 없다. 더 빠른 속도로, 더 먼 곳까지, 더 깊숙한 곳까지. 차세대 로켓이 지향하는 목적이다. 차세대 로켓의 발사 모습이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9일(현지 시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에 대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나사 측은 "더 깊은 우주까지 나아갈 수 있는 차세대 로켓으로 소행성은 물론 화성까지 인류를 보내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나사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로켓시스템인 SLS(Space Launch System)은 지난 3월 엔진 실험 등 1차 실험을 마쳤다. 오비탈ATK사가 만든 SLS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로켓보다 가장 크고 강력한 파워를 갖추고 있다.

올해 1차 실험을 끝낸 SLS는 2016년 두 번째 테스트에 들어간다.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SLS가 조금씩 업데이트되면 SLS는 143t의 전례 없는 발사 능력을 갖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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