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는 7월 한 달 간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5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은 오는 7월1일~31일 공휴일을 뺀 23일간 내포신도시 신청사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행정보조업무를 맡는다.

이 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은 도지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와 도정 주요 현장탐방, 봉사활동 등 도정비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여러 경험도 쌓는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부모의 주민등록이 충남지역이거나 충남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기회가 부족했던 전문대생의 선발기회를 늘리기 위해 쿼터제(할당제)를 작용하고 뽑은 인원도 직속기관, 사업소 등 현장중심으로 먼저 배치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무의욕과 적응력이 높아지도록 희망부서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교육을 통해 충남도와 도청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충남도 자치행정과에 직접 가서 하거나 우편(충남 홍성군 홍북면 충남대로 21, 자치행정과) 또는 이메일(happypill@korea.kr)로도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누리집(http://www.chungnam.net)에 들어가 ‘공고문’을 보거나 전화(☏041-635-3595)로 물어보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미래지역리더인 대학생들이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도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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