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국민은행장(왼쪽 세번째)와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네번째)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은 1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단공 일자리 추진사업인 청년층 잡콘서트 '담소' 및 채용 박람회 공동개최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여신상품 우대지원 및 스마트공장 추진기업 시설자금 우대지원을 위한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KB국민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미스매치와 자금난이라는 중소기업의 가장 근본적인 애로사항을 해소시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 지원한다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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