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오는 10월 ‘인권주간’을 운영하는 등 인권존중문화 만들기에 를 적극 나선다.

충남도는 ‘충남도민 인권선언선포’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12일~16일을 ‘제1회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인권증진위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민인권증진위원회 제15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들 중점적으로 다뤘다.

논의된 안건은 ▲인권주간 문화행사 운영방향 ▲인권공모전 운영계획 ▲충남도공무원 인권교육 운영계획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기본계획 ▲충남인권교육협의체 구성·운영계획 ▲인권센터 운영방안마련 전담팀(TF) 운영상황 점검 등이다.

인권위원들은 ‘충남도민 인권선언선포’ 1주년을 기념한 인권주간행사 때 인권공모전과 인권영화제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인권가치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충남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충남형 아동·청소년 도정 정책’ 개발 등 연구용역 활용방안들도 논의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인권주간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권의식 및 인권문화가 널리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고 위원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