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이 공무원 필기 시험자 열을 측정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메르스 확산 우려 속에 치러진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에 철처한 방역을 실시했다.

13일 오전 7시부터 종암중학교 등 필기시험장 8곳의 출입구를 하나로 제한, 모든 응시생은 체온 측정을 거치고 손을 소독한 후에야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지역내 필기시험장을 방문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수험생의 체온을 직접 측정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평년과는 사뭇 다른 시험장의 환경에 당황할 수 있는 수험생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시험전후의 안전과 방역사항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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