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이지 TV'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LG전자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이지 TV'가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대씩 팔린 셈이다.

LG전자는 이지 TV가 인기를 끈 비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성'을 꼽았다. 이지 TV는 편리한 리모컨, 더 커진 글자, 또렷한 사운드 등을 지원한다.

이지 TV 리모컨은 버튼 크기를 키우고 개수도 절반가량 줄였다. 셋톱박스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리모컨을 두 개 사용하던 불편함도 없앴다. 또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을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지 TV의 스탠드와 리모컨에 동일하게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이지 TV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TV"라며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여 국내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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