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기리 신보라가 결별한 가운데 최근 신보라가 밝힌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보라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보라가 최근 김기리와 결별 후 좋은 동료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김기리 신보라 결별을 인정했다.

앞서 신보라는 지난 달 31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신보라는 “솔직히 난 결혼은 당연히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까 나와 같지 않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놀랐는데 ‘꼭 해야 하는 건 아니구나’ 싶어 이해가 됐다”고 밝혔다.

또 ‘톡투유’ 제작진은 어딜 가나 결혼 얘기를 한다는 신보라에 ‘현재 공개 연애 중’이라는 자막을 넣기도 했다.

2010년 KBS 개그맨 공채 25기 동기인 김기리와 신보라는 지난 2012년부터 공개연인으로 서로를 응원해왔다. 특히 KBS2 ‘인간의 조건’ 등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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