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는 30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는 기존의 단종 단계에 있는 구형 모델의 판매 감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작년 말에서 올 초 출시된 새 중저가폰의 판매량은 예상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3분기 중저가 부문에서의 신모델 역시 늘릴 것이며 저가에서도 아몰레드나 대화면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저가도 각 시리즈별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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