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세대 V낸드 제품이 3분기, 늦어도 10월까지는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3세대 제품이 나오면 원가경쟁력이 어떤 제품보다 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V낸드의 독특한 장점인 고신뢰성 ,고용량, 좋은 성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하이엔드 수요가 V낸드로 많이 몰려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램프업 시기를 필요하다면 당길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비율에 대해서는, 상반기대비 하반기가 세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