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DGB금융지주는 5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DGB캐피탈 신임 사장에 이재영씨(사진)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이재영 후보는 연합 캐피탈 영업본부장 및 GE캐피탈 부사장, 우리파이낸셜 전무 등 캐피탈 업계에 8년간, 여신전문업계 25년간 몸 담은 전문 경영인이다. DGB금융은 이 후보를 다양한 경력을 보유해 영업, 관리, 기획 등 캐피탈사 수장으로 필요한 경영 역량을 겸비한 여신전문업 전문가로 평가했다.

DGB금융은 이달 내 이사회 및 임시주총을 거쳐 이 후보를 사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DGB생명에 이은 두번째 전문경영인 선임으로 기존 자산 안전성 제고, 오토금융, 개인금융 진입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회사 성장 및 경영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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