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2015년 3번째 캐빈승무원 공개채용을 11일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 서류접수는 14일부터 가능하며, 30여 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가능하다.

합격자는 서류전형-1차 면접-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2차 면접-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난 7월 선발된 캐빈승무원은 10월 도입 예정인 항공기에 투입될 예정이고, 이번 하반기 2차 캐빈승무원 채용은 11월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한편 작년 10월부터 에어부산은 증명사진 없는 입사지원서와 1차 면접 두발자유화를 통해 캐빈승무원 지망생들이 사진 촬영과 미용 등에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부담을 없앴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1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200여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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