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해외지역 영업본부장을 불러놓아 아직 확정짓지 못한 연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16일 한진해운은 급변하는 해외 영업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영업목표 달성방안 등을 설정하기 위해 김영민 사장 주재로 '2009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주, 구주, 아주 및 동서남아 4개 해외지역 본부장과 본사 관련 임원 및 팀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 항로별 영업전략 및 물류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중장기 선박 확보계획에 따른 항로 및 선대 운영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효율적인 물류 운영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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