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대만 게임업체인 카이엔테크(대표 떵�맛�)와 자체개발스튜디오(CJIG)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프리우스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전체 게임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게임을 선호, CJ인터넷은 프리우스 온라인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프리우스온라인은 오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10년 상반기부터 대만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CJ인터넷 해외사업본부 이승원 이사는 "중국, 대만, 동남아를 제외한 전세계 판권 계약에 이어 이번에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카이엔테크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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