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금 투자자인 에릭 스프롯이 3일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프롯자산운용 회장이자 설립자인 스프롯은 "금융 위기 영향으로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은행들은 바닥난 자본을 확충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프롯은 지난해에 은행주의 몰락과 신용 위기 등을 예측한 바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