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외국계 증권사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꿋꿋하다.

10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일보다 1.59%(150원) 오른 9600원을 기록 중이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의 최근 주가 강세는 지나치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하회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현주가의 절반 수준인 5000원을 제시했다.

맥쿼리증권은 "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재고 수준이 줄지 않았다"며 "약한 D램 수요 때문에 하이닉스의 수익성은 앞으로 12개월~18개월 정도 암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