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지난주에 이어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드라마가 차지하며, 드라마의 인기 강세를 실감케했다.

23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주간시청률에서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5.2%를 기록, 드라마 예능 교양 등을 총괄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이 27.9%로 주간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으며, SBS '가문의 영광'은 27.8%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KBS2 '꽃보다 남자'와 '내사랑 금지옥엽'은 각각 27.7%와 27.1%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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