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비가 디자이너 및 전속 모델로 나선 의류브랜드 식스투파이브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3일 청주점을 시작으로 전주점, 대구점, 신세계 본점 등 현재까지 총 5개의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한 '식스투파이브(SIX TO FIVE)'가 비의 패션 감각을 널리 알리며, 매출 진기록을 나타내고 있는 것.

패션&전문기업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각 매장의 오픈 첫 날,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비의 패션 감각을 엿보려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각 매장은 오픈 첫 날 계산을 위해 수십 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한 때는 주문량이 폭주해 상품이 일시 매진되는 등 재주문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특히, 패션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 본점은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곧 내셔널브랜드에 대한 입소문이 해외까지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식스투파이브'의 온라인 사이트(6to5.co.kr)는 정식 오픈 전 '오프닝 이벤트' 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기획 상품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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