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이태성이 영화배우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태성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네탈 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넷 '하자 전담반 제로'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매주 일요일 오전 '플레이 보이즈' 야구 경기가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토요일 오후 10시 취침한다"고 말했다.

'하자 전담반' 방영 시간은 토요일 밤 12시.

'드라마 본 방송을 안 보는가'라는 질문에 "야구 경기할 때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지 않으면 하루종일 구박하는 분이 계시다(웃음).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내 이상형은 '커리어 우먼'"이라며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여자가 좋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드라마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라며 "단지 배경과 사건이 결혼정보회사에서 일어나는 것 뿐이다. '하자 전담반'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다른 드라마 못지 않게 잘 표현된 작품이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하자 전담반 제로'는 최하위 등급으로 분류된 회원들을 전담하는 커플 매니저 '하자 전담반 제로팀'의 좌충우돌 성공기와 이들을 통해 짝을 찾는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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