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26일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가 주관한 웹 접근성 사용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관세청홈페이지는 이번 평가에서 중앙정부기관 중? 최고 득점(96.3점, 중앙정부기관 평균 71.8점)을 받아 장애인, 노약자 등을 배려하는 웹사이트임을 인정받았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 노약자도 인터넷을 통한 정보획득에서 소외돼선 안 된다는 취지로 2006년부터 해마다 1100여 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 결과 95점 이상을 받은 사이트는 웹 접근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민관의 자발적 개선 노력을 유도키 위해 WA(Web Accessibility)마크를 주고 있다.

현재까지 웹 접근성 평가에서 21개 기관이 WA마크를 받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뿐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장애인, 노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게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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