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133선까지 회복했다.

원ㆍ달러 환율이 1550원대로 크게 낮아진데다 외국인도 선물 시장에서 매수 우위로 전환, 지수선물이 반등에 성공했다.

3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1.05포인트(0.79%) 오른 133.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2계약, 41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421계약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소 개선됐다. 현재 -0.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선된 베이시스 덕분에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 규모를 키웠다. 현재 차익거래 1176억원, 비차익거래 454억원 매수로 총 1630억원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4400계약 가량 늘어난 12만8400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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