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종근당에 대해 제네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살로탄' '리피로우' 등 신규 품목의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형 업체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도 '살로탄'은 지난해 11월 열린 '코자'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자' 제네릭 성공을 바탕으로 하반기 열리는 '코자' 복합제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해 상위 업체 중 성장률 2위를 차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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