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2일 7인치 보급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1'을 오는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나비 M1은 보급형 모델 중 최초로 900㎒급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인 'SiRF V6'를 채택해 신호 수신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오디오, 비디오, 노래방, 게임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DMB 자동 채널 검색 기능을 추가해 이동 시 채널을 재검색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DMB를 시청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재부팅 방지용 배터리와 후방 감시 카메라 기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팅크웨어 측은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 뿐 아니라 단순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카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M1은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보급형 중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M1의 소비자가격은 2GB 32만9천원, 4GB는 37만9천원, 8GB 제품은 42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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