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6일 북한의 로켓 발사가 "지역 안보 환경을 심각하게 악화시키는 도발행위"라고 비난했다.

스페인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는)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는 (북한) 정부의 약속에 반하는 것으로, 국제 사회의 계속된 호소와 유엔의 포용 노력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무부는 이어 북한이 "탄도미사일 계획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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