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공제(보험)증권 인터넷 발급 업무를 오는 1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그간 일부공제상품의 청약업무에만 국한됐던 인터넷 공제 서비스를 근로자재해공제 및 영업배상책임공제상품의 증권 발급업무에까지 확대시켰다. 이에 조합원이 일일이 조합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합관계자는 "인터넷 공제증권발급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들의 업무효율 및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이 취급하는 공제(보험)상품은 손해보험사의 보험상품과 보장조건 등에서 동일하지만 공제료가 저렴한 상품이다. 2006년부터 손해보험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근로자재해공제, 건설공사공제, 영업배상책임공제 등의 상품을 출시해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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