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의 '미에로뷰티엔' TV광고가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제작된 광고에는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해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새 제품은 식약청으로부터 피부 보습 기능을 인정받은 NAG 성분이 함유된 신개념 피부미용음료다. 이번 광고 역시 'Dry? Try!'라는 주제에 맞춰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됐으며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동시에 보여주는 멀티스팟 형태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더욱 끌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마시는 피부 보습'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음료인 만큼 언제나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 준다는 점을 강조한 새 광고는 각 멤버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메마른 감정, 메마른 피부를 적절히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아울러 현대약품은 새롭게 선보인 소녀시대 광고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품의 특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다음달 9일까지 미에로 브랜드 홈페이지(www.miero.co.kr)를 통해 '소녀시대 CF 보고 댓글 달기', '미에로뷰티엔 촉촉 퀴즈 풀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노트북 및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소녀시대의 촉촉한 피부와 발랄한 모습이 돋보이도록 광고를 제작했다"며 "이번 광고를 필두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미에로뷰티엔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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