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올해로 10번째 행사를 치르는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24일 전주여행 안내책자 '전주, 느리게 걷기'를 발간했다.

영화제 측은 "고급화된 관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정보책자와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여행책자를 제작하고자 했다"며 "이 책은 전주의 다양한 멋을 알리고 카페, 맛집 등 구석구석 보물 같은 공간들을 소개해 영화제 관객이나 여행자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 느리게 걷기'는 전주국제영화제 소개와 더불어 '약속' 'YMCA 야구단' 등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의 장소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전주만의 먹거리와 산책코스, 전주의 대표적인 음식 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1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 개막해 다음달 8일 폐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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