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세종시 정부기관 이전 등의 계획이 변경된 것은 없다"고 6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지역신문사 편집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과 관련 "후보도시로 결정되면 정부차원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위기가 극복되면 지방언론 경영상태가 나아질 것"이라며 "지방 신문이 발전하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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