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정태우가 어버이날인 8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스튜어디스 장인희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정태우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박탐희 김동현 류진 김형일 배도환 박광현은 배우답게 정태우에게 사극 스타일로 인사말을 남겼다.

특히 하리수-미키정 부부와 심은진은 닭살스럽거나 재치있게 축가를, 김효진과 김미연은 자신들의 유행어를 인용해 재치만점의 인사말을 남겨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최은주 김상혁 이성진 캔은 솔직 담백하게, 최란 문천식 이종원 김정화 정려원 이진 박예진은 행복하게 잘살길 바라는 덕담스런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정태우 커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에 경기도 일산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사진=라리스튜디오] 정태우와 장인희 웨딩포토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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