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최근 카드사 및 상품권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 혜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CJ푸드빌은 카드사 제휴를 확대해 현장 할인은 물론 포인트 재적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CJ푸드빌 외식브랜드인 씨푸드오션, 차이나팩토리,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는 현대카드M과의 제휴를 통해 다음달부터 최대 20% 포인트 차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카페소반은 삼성 페이백포인트, 삼성 페이백포인트로 결제 시 20% 포인트 차감 할인 후 차감 포인트의 50% 재적립, 우리V카드는 현장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삼성 페이백포인트 서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우리 V카드는 7월 1일부터 제휴 서비스가 적용된다.

특히 씨푸드 레스토랑인 씨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특정일(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매주 수·목요일/ 차이나팩토리: 매주 수요일)에 한해 더블 페이백 서비스를 실시한다.

7월 31일까지 삼성 페이백카드로 결제할 경우 40% 포인트 차감 할인은 물론 차감된 포인트 중 50%가 재적립돼 일석이조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 피셔스마켓은 이달 중순부터 더블 페이백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한 CJ푸드빌은 상품권 업체와의 제휴도 확대해 고객들이 상품권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푸드빌 외식브랜드 6곳(빕스, 씨푸드오션, 차이나팩토리,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카페소반)은 GS칼텍스 상품권, 해피머니 상품권과 신규로 제휴해 고객들이 현금 대신 해당 상품권으로 식사 금액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빕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홈플러스 상품권도 CJ푸드빌 외식브랜드 모든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CJ푸드빌은 신용카드사 및 상품권 업체 등 활발한 제휴 체결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불황으로 알뜰 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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