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희망의 전도사' 폴 포츠가 케이블·위성TV Q채널(대표 이지연)이 진행하는 '2009 Q채널 희망 프로젝트 이벤트'에 동참한다.

휴대전화기 판매원에서 하루아침에 신예 오페라 가수가 된 영국의 폴 포츠는 Q채널과 함께 희망과 꿈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되살려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폴 포츠 음반 1, 2집 세트(30명),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마노디셰프 협찬 GORGONZOLA PIZZA 시식권(50명), 메모리폼 베개(2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Q채널 홈페이지(www.qchannel.co.kr)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자동 참여된다. 당첨 여부는 12일 Q채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6월 영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러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볼품없는 외모의 평범한 휴대전화기 외판원에서 오페라 가수로 급변한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로 일약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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