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진수)는 '괴물노트북'이라는 별명을 얻은 '델 에이리언웨어 M17x'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델 에이리언웨어 M17x는 17형(1920x1200 해상도 지원) 게임 전용 노트북으로 고사양 3D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최대 인텔 쿼드 코어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구현하며 일부 최신 데스크톱 PC에서만 제공되었던 '1333MHz 속도의 8GB DDR3' 메모리를 적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였다.

에이리언웨어 M17x는 고사양 3D 게임은 물론 HD 영상 편집 등 고난이도 작업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내장형 그래픽은 물론 '엔비디아 모바일 SLI' 그래픽을 1920x1200 해상도의 17형 모니터에서 구현, 실사와 같은 섬세한 게임 장면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주며 풀 HD 이상의 초고해상도 화면으로 HD 영상을 보고, 편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델 에이리언웨어 M17x는 내장형 그래픽과 고성능 그래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동시에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춰 그래픽을 적절히 바꿀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케이스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페이스 블랙(Space Black)과 소서 실버(Saucer Silver)의 색상을 더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키보드와 커버, 전면 곳곳에 은은한 빛이 나는 라이트닝 시스템을 적용, 사용자가 원하는 부위를 켜거나 끌 수 있게 설정하도록 했다.

델코리아의 한석호 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이리언웨어 M17x는 어디에서나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화려한 장면들을 생동감 넘치는 고사양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델의 야심작"이라며 "게임 및 고난이도 작업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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