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가 지난 12일 현재 설정이후 누적수익률이 600%를 재돌파하는 등 업계 주식형펀드 장기수익률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12일 현재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는 01년7월4일 설정이후 누적수익률 612.51%를 기록, 같은기간 코스피상승률 139.11%보다 473.39% 초과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5월24일 누적수익률 600.10%를 달성한 당시 주가지수1646.59P보다 약 200P 낮은 시점인 1419.39P(11일 종가)에서 600%를 재돌파 했다.

12일 현재 이 펀드 5년 누적수익률도 223.62%로 회복했으며, 3년 누적수익률은 51.28%를 기록중이다. 이는 주가지수상승률보다 각각 36.41%, 144.18%높다.

제로인기준 업계 일반주식형펀드 5년 누적수익률도 평균도 111.25%, 3년 누적수익률 26.20%로 주식형펀드 장기수익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는 꾸준한 장기투자로 설정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형장기주식형펀드로서, 주가지수 2000P를 넘은 07년 11월2일 최고수익인 936.79%를 기록한 바 있다.

권순학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는 “최근 주가상승으로 주식형펀드 장기수익률이 꾸준히 회복하고 있다며, 주가하락후 재상승할 경우 주가지수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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