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강화로 상승폭을 모두 반납, 510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되고 있다.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하는 등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변동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6포인트(0.01%) 오른 510.3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억원, 34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9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56%)과 키움증권(-1.54%), CJ오쇼핑(-12.92%), 다음(2.89%), LG마이크론(-2.62%) 등은 하락세다.
반면 서울반도체(5.42%)와 성광벤드(1.82%)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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