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양은지가 베이비복스에서 탈퇴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도 활동을 중단했다.

DR뮤직 측은 "양은지가 베이비복스를 탈퇴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베이비복스로 활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측근은 "베이비복스 해체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멤버, 이 조합으로는 활동을 안하겠다는 의미지 새로운 멤버를 구성해서 베이비복스가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해 10월부터 소속사와 적잖은 갈등을 보였다. 팀내 갈등이 심화되면서 멤버들끼리도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복스가 추진하려고 했던 중동 진출도 중단된 상태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3월 9일 삼낭로또 브랜드 선포식에서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