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이시영이 TV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과 나이를 속였다는 소문과 억측에 대해 해명했다.

이시영은 지난 18일 진행한 SBS '야심만만 2' 녹화에 손님으로 출연해 예명을 본명인 척 속였다는 오해에 대해 "이시영이라는 이름은 확실히 지금 내 본명이 맞다. 원래 이름이 이은래였는데 이시영으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모 포털 사이트에 나이가 두 살 어리게 기재돼 나이를 속였다는 비난을 받았던 사연에 대해서도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시영은 "데뷔 하기 전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때 나이를 두 살 어리게 줄인 것은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당시에 그렇게 결심할 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실제 나이를 스스로 밝히고자 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이시영 외에 김태원, 배수빈, 닉쿤 등이 출연한 '야심만만2'는 29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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