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모유수유를 계획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와 출산부들을 대상으로 제6기 모유수유클리닉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모유수유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얼마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모유수유만을 고수하는 엄마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적잖은 아기엄마들은 모유수유가 불편하다거나 엄마젖이 잘 안나온다, 아기들이 모유를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모유수유를 시도하다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진구는 지난 2월부터 임산부와 출산부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교실을 개설, 정확한 지식교육과 실질적인 실습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수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고 있다.

제6기 모유수유클리닉은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방법은 구청 건강관리과(☎450-1956)로 전화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