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최근 전문 경제경영잡지인 '대은경제리뷰'를 새롭게 개편한 'DGB Economic Review'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대은경제리뷰'는 그동안 국내 및 지역경제와 금융, 은행경영전략 등 학술논문 형태의 기사를 주로 다루었으나, 이번 'DGB Economic Review'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CEO를 위한 지면을 대폭 보강했다.

'DGB Economic Review'의 주요 내용으로는 CEO인터뷰, 기업체 탐방, 산업현장 스케치, 금융상품 소개, 기업경영컨설팅 등 CEO를 위한 정보제공 기사와 더불어 음악, 미술, 책소개, 국내외 여행지 및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읽을거리가 삽입됐다.

또한 CEO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삶과 생활을 소개하고, 기업 경영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과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수록하는 등 지역 기업의 CEO를 위한 맞춤형 전문잡지로서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기업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의 일환으로 'DGB Economic Review'를 발간하게 됐다"며 "지역에 뿌리를 둔 대구은행이 고객에 대해 펼치는 감동경영의 한 실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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